[닌텐도 스위치] 추억의 게임 소닉 3D 후기! (소닉 컬러즈 얼티밋 + 오리진스 6월 23일 발매 결정!)

어렸을 때 사촌 오빠들이 하던 게임 중 제일 재밌어 보였던 게임이었던 소닉!

동숲을 한창 하고 있을 때는 정신팔려서 잊고 있었지만

스위치를 살 때부터 소닉을 사서 해보고 싶었다ㅎㅎ

그런데 검색을 하던 와중 2022년 6월 23일에 소닉 오리진스가 발매한 다는 소식을 접했다...!

보니까 옛날 느낌의 소닉을 그대로 살려서 발매하는 것 같은데 이건 정말 해보고 싶다ㅎㅎ

 

 

오 추억돋는다~~

확실히 옛날에 봤던 기억이 있다ㅎㅎ

 

소닉 컬러즈 얼티밋 

그리고 작년 9월에 출시되었었던 소닉 컬러즈 얼티밋!

이건 또 3d라고 해서 꼭 해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평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하지만 명작이라고 하는 의견이 그래도 대부분이라서 한번 구매해 보았다.

결론적으론 대 만족!ㅎㅎ

 

 

사실 보기만 했었지 직접 해본건 처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원래 소닉을 꾸준히 해왔던 팬들이라면 실망할 수도 있는 요소들이 있긴 하다.

각종 컨트롤의 불편함이라던가,, 대화가 빠른 스킵이 불가 한다던가,, (음 생각보다 뒤쳐진,,)

하지만 소닉의 특유의 빠른 속도감을 3d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카트라이더 같은 빠른 속도감을 정말 좋아하는데 소닉은 일정 구간을 넘으면 대쉬와

동그랗게 돌아가는 링을 통과해 빠른 속도감을 시원하게 느껴볼 수 있다.

그리고 2d에서는 보기 힘든 화려한 이펙트들과 각종 3d 배경들을 느끼면서 달릴 수 있다.

여기서 좀 아쉬운 점은 스위치에서는 어느정도의 고화질을 올리기가 힘들어서

이펙트들이 뿌옇게 보인다는 건 좀 단점이다.

 

 

그리고 또 중독성있는 부분은 랭크가 나눠져 있고 별을 모아야 랭크가 높아지는 방식인데

이 별을 모으는 게 은근 까다로운 맵들이 많다는 점...!

머리도 잘 굴려야 되고 컨트롤도 정말 잘해야 한다.

그래서 한번 안되면 될 때 까지 하는 고질병이 있기에...

안자고 이것만 하게 되는 문제점이...

 

 

이거는 세계지도이고 지금은 거의 절반정도를 깬 것 같다. 

명절이나 휴가 때 각 잡고 깨면 한번에 다 깰 수 있긴 한데

한번 가지고는 S랭크는 꿈에도 못꾸고

지금 제일 잘 받은 랭크가 B 랭크 정도ㅋㅋㅋ

아마 정주행을 한 3~4번 정도 해야 A랭크 끝자락이라도 걸쳐볼 수 있을 듯 하다ㅋㅋ

그래도 넘 재밌게 하는중ㅎㅎ

 

근데 또 아쉬운 점은 내가 캐릭터를 선택못한다는 점?

원래 2d게임에서는 파랑이랑 노랑이 핑크색도 있었던 것 같은데

여기서는 파랑이로만 쭉 간다. 아숩..

가끔 애니메이션으로 노랭이를 보는데 넘 귀여움ㅎㅎ

근데 성우가 영어로 다 더빙이 되어있던데 

좀 신선하긴 했다.

애니를 보면 보통 일본어로 많이 듣고 해서

영어로 더빙되어있으니까 좀 새로운 느낌이랄까

어쨌든 간만에 또 새로운 게임을 즐겨볼 수 있어서 만족했다.

다음달 오리진스를 기대하며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