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 켈리 최

창업 교육을 받던 중, 책 선물을 받았다.

유튜브와 SNS에서 많이 봤던 켈리 최의 이야기...!

스시 도시락 사업으로 엄청나게 성공한 CEO라고 들었었는데

이렇게 책 선물로 접하게 되었다.

사실 인터뷰 영상을 보긴 했지만

그 짧은 인터뷰로는 이때껏 살아왔던 인생 얘기를 모두 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단숨에 다 읽고 나서

여러 방면의 책을 많이 읽어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압축해서 볼 수 있는 성공한 CEO의 스토리

'켈리 최' 라는 사람은 어떻게 해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을까?

그 답은 한 번의 사업 실패와

끊임없는 공부, 도전에 있었다.

 

그녀는 이미 9년 간의 첫번째 사업을 해왔었고

그 사업은 마지막에는 결국 실패로 끝났지만

사업을 해봤기 때문에 또 다른 사업에 도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9년이나 사업을 지속했다는 것은

그래도 하고 있는 일에 열정이 있었으며

어느정도 능력이 있었기에 지속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녀의 삶에서 본받아야할 점을 꼽으라고 하면

'추진력' 과 '열정' 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하고싶고 정말 열정을 가질 수 있는 분야라면 

주저하지 않고 공부를 하던, 직접 그 분야의 사람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이 목표한 것을 이루어 낸다.

이게 바로 창업가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결국 그녀는 실패한 사업가에 머무르지 않고

다시 도전하여 신선하고 맛있는 초밥을 직접 그 자리에서 만들어 보이는

초밥 도시락을 판매한다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최종적으로 자신이 목표하던 세계적인 기업이 되는데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이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2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여

성공하기 위한 공부를 끊임없이 해나갔다.

 

그녀가 이러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성공하기 위한 준비

첫 번째로, 멘토를 구하는 것

켈리 최는 자신이 원하는 멘토를 구하기 위해

도움을 청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멘토라 생각이 들면

몇 번이고 가서 부탁하여 결국 함께 사업을 하게 되었다.

그 멘토들이 수락한 이유는

켈리 최의 진심이 통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자신이 원하는 분명한 목표와 의도가 있으며,

멘토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같이 하면 재밌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끔 진심을 보여야 한다. 

 

두 번째로, 명확한 아이디어와 차별성

켈리 최는 유명한 대기업과 파트너쉽을 맺으면서

초밥 도시락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명확한 아이디어와 차별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장 조사를 열심히, 잘 했던 부분도 있을 것이고

아이디어 자체에 겉치레가 없고 

알맹이를 잘 가꾸었다는 것에 있다.

사업계획서를 쓰더라도 몇 백 페이지가 넘는 장황한 계획서 보다는,

적은 페이지더라도 핵심만 짚어서 압축있게 적는 것.

어차피 이걸 읽는 사람들은 꼼꼼하게 다 읽어보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의 이목을 끌 수 있게

압축해서 최대한 짧은 시간 안에 그들을 매료시킬만한

무언가가 아이디어 속에 존재해야 하는 것이다.

 

세 번째, 기업 문화

물론 이 부분은 창업을 하고 어느정도 시스템이 돌아가면

만들어도 되는 부분이겠지만

결국 사업은 사람이 하는 것.

일하는 사람이 있어야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그 사람을 '잘' 뽑으려면

어느정도의 문화가 있어야

이 문화에 어울리는 적합한 사람을 뽑을 수 있게 된다.

대략적이라도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고

무엇을 위해, 어디를 향해 가는 건지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존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추구하는 목표를 가지고 밀고 나가야

여러가지 선택의 기로에서

뚝심있게 좋은 회사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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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란 것을 접해보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요즘에 배워나가고 있다.

도전하고 행동해야 무엇인가가 일어난다.

그대신 원하는 목표가 있다면 철저하게 준비하고

도전해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