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쯤에 아이맥을 구매하고 벌써 반년이나 지났다....!
그 김에 한번 아이맥 사용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ㅎㅎ
언제나 디자인은 갑이지만 가격은 후덜덜한 애플의 생태계
다행히 이 버전은 저렴하게 나온 편이다.
https://www.apple.com/kr/imac-24/
iMac 24
새로운 iMac. 화사한 7가지 컬러. 믿을 수 없을 만큼 얇은 디자인. 24형 4.5K Retina 디스플레이. Mac 사상 가장 뛰어난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막강한 성능의 M1 탑재.
www.apple.com
아마 학생 할인으로 사서 좀 더 싸게 샀던거 같은데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안남...ㅎ
아마 100만원 초반대였던걸로 기억..
그리하여 조그만 방에 자리잡은 데스크탑ㅎㅎ
옆에 맥북도 두고 저렇게 쓰고 있다ㅎㅎ
조명은 진심 바꾸고 싶은데 또 이리저리 잘 휘어져서 나름 유용해서 바꾸기가 쉽지 않네
용산 아이파크몰에 짱구 전시회 가서 공수해온 아이스크림 먹는 펭귄 짱구 피규어ㅎㅎ
넘 귀욥다ㅎㅎ
어쨌든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아이맥을 써본 후기는
화면이 정말 크다
일단 제일제일 만족한 점은 화면이 크다!
사실 지금은 익숙해져서 그렇게 큰지 잘 모르겠는데
확실히 맥북을 쓰다보면 아이맥의 큰 화면이 정말정말 절실하다.
심지어 맥북은 에어를 쓰기 때문에 13인치...ㅎ
진심 너무너무 작다....ㅎ
개발할때도 터미널들어가서 코드 짜고 하다보면 눈알 빠질거 같고,,
무엇보다 양쪽으로 화면 분할 하는게 넘 작아서 불편쓰...
역시 화면은 큰 걸 써야한다.
아이맥 덕분에 집에서 할 때는 정말 편하게 할 수 있음!
양쪽으로 화면분할 해도 퀘적하게 보면서 작업할 수 있다.
대부분 프로그램은 잘 된다
그리고 두번째!
왠만한 프로그램은 다 된다!
개인적으로 쓰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참 많은데
요즘엔 M1칩 기준으로 많이 나오는 편이기도 하고
어도비 프로그램은 버벅임 없이 대부분 잘 실행되는 편이다.
아 근데 프리미어 프로는 좀.. 사알짝 버벅임은 있었지만 뭐 무리 없이 썼던 것 같다.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이 잘되고
애프터 이펙트나 애니메이트도 잘 돌아간다.
그리고 게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넘어오면
처음 설치했던 프로그램이 렌파이 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이것도 무리없이 잘 실행되고
vs code는 당연히 잘된다. 근데 이게 내가 잘못 설치한건지
C#할 때 자동완성이 안되는게 좀 이상하긴 하다. (아마 내가 잘못 설치한거겠지?)
유니티,,는 참.. 어디서든 잘 안되는것 같다ㅋㅋㅋ
사실 뭐 혼자 유니티 하는 거면 잘 되는 것 같은데
콜렙해서 다 같이 사용하고 하니까 가끔 버벅이거나 에러나고 이러면 꺼줬다가 다시 실행하면 잘 되는 이상한 프로그램..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넘어오면 뭐 슬랙이나 스카이프, 줌은 잘 되는데 디스코드! 가 설치 안되는게 제일 불편했다.
몇일 전에 또 설치해보려고 시도했으나 지원하지 않는 버전이래서 그냥 포기!
맥북으로 쓰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깔아본 블렌더 프로그램! 이거는 뭐 용량자체가 그렇게 크진 않아서 잘 되는 거 같은데
이건 계속 사용해 봐야 알것 같다.
보니까 작업하다가 보면 용량도 커지고 이것저것 이펙트 추가하고 하면 좀 버벅일 것 같긴 한데
뭐 ssd카드에 저장해놓고 쓰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또 좋은 점은 응용프로그램에 설치되어있는 것들 일부는 ssd카드로 복사해서 portable 하게 쓸 수 있다는 점이다!
유니티랑 어도비 프로그램은 거의 ssd카드로 옮겨서 맥북에서도 꼽아서 쓰고 아주 편리하게 쓰고 있다.
근데 블렌더는 안되더라.. 아숩ㅠ
그리고 요즘엔 아이맥이랑 맥북이랑 화면 연동된다고 하던데 아직 시도는 안해봐서 모르겠다.
워낙 업데이트 매번 하는거 귀찮아해서 잘 안하게 되는데 그건 모든 제품들이 다 최신 버전을 유지해야한대서 귀찮..
요정도 려나?
아무리 그래도 맥북 프로 버전을 뛰어넘을 수는 없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역시 믿고 보는 디자인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좋은 점은 역시
디자인! 이다ㅋㅋㅋ
색깔이 진심 너무너무 예쁘다!
일부러 핑크핑크하게 해 놓은 것도 있는데 진심 이거는 디자인이 다했다.
마음같아서는 따로 작업실이 있다면 거기에 놓고 뒷판에 애플로고도 보이게 놔두고 쓰고 싶지만..
내 방은 작으니까ㅎㅎ 이걸로 만족해야지..
사실 앞면 색깔이 너무 예뻐서 앞에만 보고 있어도 예쁨ㅎㅎ
이 색깔로 아이폰 내주면 안되나.. 딱! 저색깔로..
어쨌든 애플 생태계는 아이폰, 맥북, 아이맥, 아이패드, 애플워치로 끝이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법...ㅎ
맥북 에어가 갈때가 되면 그땐 맥북 프로를 살 것이다...! 아마도...?
아 근데 맥북 에어 색깔이 넘 예뻐서 포기하기 어려울지도..ㅎ
다음에는 다른 애플 제품들 후기도 차례차례 써보려고 한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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